[Y현장] 황동혁 감독 "'오겜2' 이정재 늙기 전 빨리 찍어야" 웃음

공영주 2022. 9.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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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황 감독은 "가장 받고 싶은 상은 작품상이었다. 마지막 시상식이라 다같이 한번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때문이다. 그런 순간을 기대했다. 당시 에미상 시상식에서 'S' 발음이 나와서 '오징어 게임(Squid Game)'인 줄 알았는데 '석세션'이라 조금 실망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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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1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씨,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4일과 13일 미국 LA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여우단역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에미상은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황 감독은 "가장 받고 싶은 상은 작품상이었다. 마지막 시상식이라 다같이 한번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때문이다. 그런 순간을 기대했다. 당시 에미상 시상식에서 'S' 발음이 나와서 '오징어 게임(Squid Game)'인 줄 알았는데 '석세션'이라 조금 실망했다"고 고백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서는 "내년에 촬영하면 내후년에 나올 거다. 지금 스토리를 쓰고 있다. 그 다음엔 영화를 하나 해볼까 한다. 하지만 먼 이야기다. 상상만으로도 온 몸이 쑤신다. 앞에 있는 거 부터 하나씩 잘해보잔 생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영화를 먼저 찍고 시즌2를 미루면 이정재씨가 너무 늙지 않을까 싶어 시즌2를 얼른 시작하게 됐다"고도 했다.

[사진=오센]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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