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에미상 수상 감사..'오징어 게임' 덕에 용기 얻었다"

조은애 기자 2022. 9.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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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미가 '오징어 게임'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유미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이자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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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이유미가 '오징어 게임'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 사이렌 픽처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미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받고 이런 자리에 같이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세트장과 미술이 완성된 순간에 카메라 앞에 서다보니까 가장 날 것의 느낌을 잘 받고 흡수하는 게 저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오징어 게임' 덕분에 달라진 것도 있다. 좀 더 배우로서 다양한 길을 갈 수 있겠다, 좀 더 용기를 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미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이자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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