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돌 샤이니 키, '뉴스투데이' 진행 "출연료·지인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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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료 화면으로 다섯번이나 등장했던 샤이니 키가 직접 뉴스 진행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는 키가 뉴스 진행을 위해 출연했다.
이에 키는 "처음에 뉴스 나온 것을 보고 놀랐다. SNS에는 '이거 합성 아니냐', '출연료 따로 주는 것 아니냐'는 글도 있더라. 제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러다가 뉴스 나가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키는 문화 뉴스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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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는 키가 뉴스 진행을 위해 출연했다.
키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신곡 '가솔린'을 추면서 등장했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며 "MBC 뉴스에만 다섯번, 연예 기사가 아닌 경제 기사에 나왔다"고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키는 "처음에 뉴스 나온 것을 보고 놀랐다. SNS에는 '이거 합성 아니냐', '출연료 따로 주는 것 아니냐'는 글도 있더라. 제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러다가 뉴스 나가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료 없고 보도국 지인도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문화 뉴스 진행을 했다. 백남준 작가의 작품 '다다익선'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재가동되는 것과 창경궁의 야연 행사 등을 안정적인 목소리로 전달했다. 잠시 말을 버벅이는 부분도 있었으나 이내 매끄럽게 진행을 하며 예능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키는 또 자신의 신곡 소개를 하며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다. 다음 달에 있는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 "(뉴스 진행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즐겼다. 좋은 경험이었는데, 각자의 업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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