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수상' 이정재 "여전히 얼떨떨..제2의 '오징어 게임' 나오길"

웨스틴 조선=김나연 기자 2022. 9.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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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 (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을 수상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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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웨스틴 조선=김나연 기자]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채경선 미술감독, 배우 이유미, 황동혁 감독, 무술팀 심상민, 이태영, 김차이가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 (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을 수상했다. /2022.09.1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 (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을 수상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날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으로, 참여하지 못한 이정재는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에미상 끝나자마자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헌트'를 알리기 위해서 가는 스케줄이 겹쳐있어서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우주연상 수상 호명 순간에 대해서는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 '내 이름이 맞나' 하는 생각이 세 번 정도 스쳐 지나갔다"며 "여전히 얼떨떨하고, 한국의 많은 동료분의 축하 문자가 많이 오고 있어서 감사 답장을 쓰면서 조금 실감이 좀 나고,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께 더더욱이 감사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에서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일은 한국 콘텐츠가 많은 세계인과 만나고 사랑받는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오징어 게임'이 나와서 한국의 훌륭한 필름 메이커, 배우분들이 세계인들과 만나는 자리가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재는 앞으로도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를 전 세계에 알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회사 내에서도 우성 씨하고 같이 다음 콘텐츠, 다음 작품을 어떻게 만들면 더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 연기는 당연히 좋은 캐릭터, 신선한 연기로 선보여야 할 거고, 제작이면 제작대로, 연출이면 연출대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밌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전 세계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시즌 2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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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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