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변회·전주가정상담센터, 위기가정 법률 지원 '맞손'

윤난슬 2022. 9.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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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변호사회는 한국가정상담센터와 업무교류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요셉 전북변회장과 김희곤 센터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이혼, 가정폭력, 청소년 문제가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위기 가정에 대한 법률 지원을 전주가정상담센터와 협업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고 전북변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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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변호사회는 한국가정상담센터와 업무교류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전북변회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변호사회는 한국가정상담센터와 업무교류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요셉 전북변회장과 김희곤 센터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이혼, 가정폭력, 청소년 문제가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위기 가정에 대한 법률 지원을 전주가정상담센터와 협업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고 전북변회는 전했다.

홍요셉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전국의 시도 관할법원 내에 가정법원이 없는 지역은 전북을 포함해 강원, 충북, 제주 등 모두 4곳"이라며 "향후 가정 문제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전주가정법원의 조속한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곤 이사장은 "이번 전북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더 전문적인 사법 서비스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가정상담센터는 1988년 11월 개소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를 계승해서 설립된 기관으로, 이혼 등 각종 가정문제 및 관련 법률상담, 소송구조 연계사업 추진을 비롯해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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