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수상' 이정재 "남우주연상 호명? 지금도 얼떨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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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에미상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 후 첫 28일 동안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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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에미상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 김지연 싸이런스픽쳐스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
토론토 영화제로 참석으로 이날 함께하지 못한 이정재는 영상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아주 짧은 시간이었는데 불구하고 내 이름이 맞나 싶고 순간적으로 0.1초 사이에 내 이름이 맞나 싶었고 얼떨떨하다. 많은 동료분들이 축하 문자를 많이 줘서 일일이 감사 답장을 쓰고 있다 보니까 조금 실감이 나고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더욱 감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에서 상도 받고 했지만 더 중요하고 기쁜 건 한국 콘텐츠가 이렇게 많은 세계인들과 함께 만나고 사랑받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다. 앞으로 제2, 3의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가 나와서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이 세계인과 만나는 자리가 더 많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공개 후 첫 28일 동안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과 12일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 등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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