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 "에미상 호명 순간? '내 이름 맞나'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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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이정재는 "저희 회사 내에서 (정)우성 씨랑 같이 다음 콘텐츠,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해야 더 좋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당연히 좋은 캐릭터, 신선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고 제작, 연출에서도 어떻게 해야 좀 더 재밌고 의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모든 영광은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이뤄진 것이고 이 모든 기쁨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도 기다려달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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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 사이렌 픽처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의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 중인 이정재는 영상으로 함께 했다.
영상에서 이정재는 "인터뷰를 당연히 했어야 했는데 원래 일정이 에미상 끝나자마자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헌트'를 알리기 위해서 가는 스케줄이 바로 겹쳐있어서 부득이하게 영상으로만 인사드리게 됐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미상 시상식 호명 순간은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내 이름이 맞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순간적으로 '맞나? 아닌가?' 이게 3번은 지나갔다. 여전히 얼떨떨하고 한국의 많은 동료 분들의 축하 문자가 오고 있어서 일일이 감사 답장을 쓰다 보니까 조금 실감이 좀 나고 그러면서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들께 더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에서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건 한국 콘텐츠가 이렇게 많은 세계인들과 함께 만나고 사랑받고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의미다. 앞으로 제2, 제3의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가 나와서 더 많은 한국의 훌륭한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이 세계인들과 만나는 자리가 많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재는 "저희 회사 내에서 (정)우성 씨랑 같이 다음 콘텐츠,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해야 더 좋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당연히 좋은 캐릭터, 신선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고 제작, 연출에서도 어떻게 해야 좀 더 재밌고 의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모든 영광은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이뤄진 것이고 이 모든 기쁨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도 기다려달라"며 웃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기록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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