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 퇴장' 진성욱, 징계 사후 감면.."반칙 아닌 정상 플레이"

박재호 기자 2022. 9. 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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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 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진성욱은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제주와 대구FC 경기 중 후반 47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조치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진성욱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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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진성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 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진성욱은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제주와 대구FC 경기 중 후반 47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조치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에서 당시 상황은 정상적인 볼 플레이를 위한 도전으로 진성욱의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진성욱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진성욱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진성욱은 33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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