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G만 안타 신고..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0-4 완패를 당했고 2연패에 빠졌다.

드레이 제임슨(ARI)과 션 마네아(SD)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3회까지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4회말 균형을 깼다. 4회말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가 이날 경기 팀 2번째 안타를 솔로포로 기록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2사 후 엠마누엘 리베라가 솔로포를 더했다.

애리조나는 7회말 카슨 켈리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1점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8회말 크리스티안 워커가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제임슨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케빈 긴켈이 0.2이닝 무실점, 조 맨티플라이가 0.1이닝 무실점, 레예스 모론타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네아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

김하성은 7번 유격수로 출전했고 8회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6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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