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못 놓친다' 충남아산FC, 안양 상대로 5위 탈환 나선다

신인섭 기자 2022. 9. 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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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FC가 FC안양을 상대로 5위 자리 탈환에 나선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9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치러지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FC안양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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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충남아산FC가 FC안양을 상대로 5위 자리 탈환에 나선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직전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제동이 걸렸다.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유강현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지만 서울E전에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022시즌이 막판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서울E전 패배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충남아산엔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지노선인 5위 경남FC와 승점이 동률이기에 포기하기엔 이르다. 이번 맞대결 상대는 안양이다. 안양은 직전 라운드 광주FC에 1-2로 패배하기 전까지 7, 8월 통틀어 한 차례만 패배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상대인 건 분명하지만 올 시즌 충남아산은 안양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강현은 안양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승민 또한 1골 1도움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 서울E전에서 잠시 숨을 고른 충남아산은 다시 일어선다. 관건은 체력 회복이다. 3일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다. 박동혁 감독도 "체력적인 부분을 잘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안양 역시 똑같이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안양전에서 서로 이기고자 하는 강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체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가올 안양전은 PO 진출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올 시즌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도 있다. 또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기에 다가올 안양전 승리로 PO 진출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한다.

한편, 충남아산은 안양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단 의류 및 선수단 친필 사인 포토카드 등 푸짐한 상품이 포함된 랜덤박스를 구단 팬샵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하프타임에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며 장외 광장에서는 영인면에서 준비한 난타, 한국무용 등 예술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바이오플러스와 함께하는 홈인원 골프 체험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9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치러지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FC안양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충남아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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