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지난 1년, 평생 기억 남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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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1주년 기념을 앞두고 영광의 트로피와 함께 돌아왔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일이면 작품이 공개되는 딱 1년이 된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많은 트로피와 함께 하게 돼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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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지난 1년, 평생 기억 남을 여정"
'오징어 게임'이 1주년 기념을 앞두고 영광의 트로피와 함께 돌아왔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여정"이라고 표현했다.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 김지연 제작사대표와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심상민 무술팀장 이태영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일이면 작품이 공개되는 딱 1년이 된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많은 트로피와 함께 하게 돼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대표는 "좋은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힘들고 기쁘고 롤러코스터 같았던 한 해였다. 좋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유미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채경선 미술 감독은 "'오징어 게임' 촬영하면서 스태프들끼리 에미상 가보자고 했는데 이뤄져서 울컥했다.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2021년 전 세계를 뒤흔들며 K-콘텐츠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 (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을 수상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장식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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