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사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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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하반기에도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많으면서 노후되고 이용에 불편이 있는 구형 비가림 버스승차대 10개소가 대상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보행공간을 저해하는 등 긴급 개선이 필요한 26개소 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는 현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9개 지구에 대해 사업비 1470억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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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많으면서 노후되고 이용에 불편이 있는 구형 비가림 버스승차대 10개소가 대상이다. 사업는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억8000만여원이다.
아울러 시는 버스승차대 개선과 함께 향후 동절기에 버스 이용객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한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5개소)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보행공간을 저해하는 등 긴급 개선이 필요한 26개소 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타당성 용역 추진
제주시는 집중 호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조천읍 교래리 저지대(노인회관 인근)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천읍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했고,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9월 중 교래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현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9개 지구에 대해 사업비 1470억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5개 사업지구는 올해 완료 예정이며, 1개 지구는 지난 7월에 착공했다. 나머지 3개 지구는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그 중 1개 지구는 올해 공사 계약·착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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