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아이도 함께 놀며 쉬다 가는 곳.. '서울시 살림X아리움 마켓' 개최

전아름 기자 2022. 9.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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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살림×아리움 마켓'을 개최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민이 수확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살림×아리움 마켓'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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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부터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아이들은 살림키즈 놀이터에서 돌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살림×아리움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휴(休)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살림×아리움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휴(休)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마켓은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린다.

스페이스 살림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시민 창작자 총 55개소가 참여한 마켓 판매 부스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예품, 창업제품, 먹거리를 선보인다.

가을에 수확하는 작물로 ▲꽃산병, 쌀강정 등 옛간식 만들기, ▲오색실 꼬아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딱지, 실팽이 등 옛 놀잇감 만들기, ▲캘리그라피 덕담 쓰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번 마켓에서는 특별히 각박한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나' 자신에 집중하며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어쩌다 귀촌'의 저자, 원희래 작가의 북토크도 진행한다.

도시에서 이직과 퇴사, 주거 고민 등을 반복하다 '나만의 삶'을 찾기 위해 귀촌을 택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각박한 도시의 삶에서 상처받은 분, 번아웃에 시달리는 분, 대안적인 삶의 방식이 궁금한 분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엄마, 아빠가 마켓을 즐길 동안 어린이는 '살림 키즈 놀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에어바운스, 에어농구대, 실내라이더 등 실내용 놀이기구를 전담 교사의 돌봄 하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3세 이상 13세 이하)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집중력을 길러주는 힐링 요가와 명상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마켓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공예체험과 커스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4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릉동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동일한 주제로 '공예창작자 마켓'이 열린다. 이날에도 50여팀의 창작품 플리마켓, 엄마따로 아이따로 공예체험(나무액자, 실크스크린 포스터 만들기), 수공예 라이브 퍼포먼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연주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서울시민이 수확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살림×아리움 마켓'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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