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김포FC, 부산 상대로 반등 노린다

정진욱 기자 2022. 9. 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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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포FC는 17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경기를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는 최근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4연패에 빠졌으나, 이번 부산과의 경기를 계기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김포는 홈에서 부산을 상대로 승리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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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로고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FC가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포FC는 17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경기를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는 최근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4연패에 빠졌으나, 이번 부산과의 경기를 계기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김포는 지난 경남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해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김포는 홈에서 부산을 상대로 승리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김포는 부산을 세 차례 만나 승점 6점(2승 1패)을 획득,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승리해 부산을 상대로 경기력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정운 감독은 "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선수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지쳐가며 부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뛰는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이날 솔터축구장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청년의 날' 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푸드트럭, 이벤트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A석과 C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손석용 선수 스티커와 스티커북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닌텐도 스위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할 수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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