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상금으로 '2450억' 수령..20위 노리치와 '850억' 차이

신인섭 기자 2022. 9.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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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상금으로 1억 5,300만 파운드(약 2,450억 원)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지난 시즌 1억 5,300만 파운드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최종 리그 순위에 따라 분할되는 영국 공로 상금을 거의 3,400만 파운드(약 545억 원)와 중계권료 700만 파운드(약 112억 원)의 추가 금액을 수령했다"라면서 지난 시즌 EPL 수당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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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상금으로 1억 5,300만 파운드(약 2,450억 원)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지난 시즌 1억 5,300만 파운드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최종 리그 순위에 따라 분할되는 영국 공로 상금을 거의 3,400만 파운드(약 545억 원)와 중계권료 700만 파운드(약 112억 원)의 추가 금액을 수령했다"라면서 지난 시즌 EPL 수당을 공개했다.

2021-22시즌 EPL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이 최종 라운드까지 리그 우승을 다퉜고, 4위 싸움 역시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다. 특히 맨시티와 리버풀은 당시 승점 1점 차이로 해당 경기에서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 고전했다. 빌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전에도 필리페 쿠티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남은 시간은 20분. 일카이 귄도간이 경기의 판도를 뒤바꿨다. 귄도간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결국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1부리그 8회 우승(EPL 출범 전 2회 포함)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최근 5년간 4번의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리버풀은 1억 5,100만 파운드(약 2,420억 원)를 받게 됐다. 4위에 오르면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뤄낸 토트넘은 1억 4,600만 파운드(약 2,340억 원)를 수령했다.

상위권 팀들이 천문학적인 상금을 수령했지만, 하위권으로 시즌을 마친 팀들도 이에 못지않은 상금을 받았다. 지난 시즌 단 5승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노리치 시티는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수령했다.

1위 맨시티와 약 850억 덜 받은 노리치다. 매체는 "노리치는 5번의 승리, 26번의 패배 그리고 84골을 실점하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상금으로 1억 파운드를 벌어들인 EPL 역사상 최초의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EPL 팀들은 잉글랜드로부터 3,180만 파운드(약 510억 원), 국제적으로 4,850만 파운드(약 775억 원)가 지급되었고, 중간 광고료도 680만 파운드(약 110억 원)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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