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목적 아프리카 공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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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12일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신임 대통령을 현지에서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다.
장 기획관은 루토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팬데믹과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 기획관은 지난 13일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과의 예방을 계기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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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12일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신임 대통령을 현지에서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다.
장 기획관은 12~13일 루토 대통령 취임 축하를 위한 대통령 특사단의 일원으로 케냐를 방문했다.
장 기획관은 루토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팬데믹과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장 기획관은 이날 루토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도 직접 전달했다.
장 기획관은 또 한국이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며, 특히 농업·과학·정보통신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도 했다.
루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자신의 취임식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른 시일 내 한국을 찾아 한국이 케냐에 전수할 수 있는 여러 발전 경험을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루토 대통령은 특히 식수·식량·기후변화 등 문제 해결과 초고속 디지털통신망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 기획관은 지난 13일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과의 예방을 계기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장 끌로드 가꼬소 콩고 외교 장관 등과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알렸다.
이 밖에 유럽연합(EU), 토고, 스리랑카 등 다양한 대표단과 접촉했다.
장 기획관은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기니 등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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