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에서 만나요" 블랙핑크, 정규 2집 컴백 스포일러 대방출 [종합]

지민경 2022. 9.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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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스포일러에 나섰다.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컴백 한 시간 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파티'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월 19일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던 블랙핑크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며 한 달 간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정규 2집 'BORN PINK'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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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스포일러에 나섰다.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컴백 한 시간 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파티'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월 19일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던 블랙핑크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며 한 달 간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뷰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던 바. 멤버들은 “오랜만에 나왔는데 좋은 기록까지 선물로 주시니까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최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8천만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현실감이 떨어진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위해 ‘Pink Venom’ 음악 방송을 준비했던 블랙핑크는 “음방을 한 날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갔다.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활동하니까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만장일치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MTV 시상식, ‘Light Up The Pink’ 이벤트, 콘셉트 팝업 이벤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정규 2집 앨범 실물을 처음 공개한 멤버들은 “앨범에 대한 미팅을 몇번을 했는지 모른다. 길이와 소재와 크기 등 제일 블랙핑크스럽게 할 수 있게 회의를 많이 했는데 결과물을 보니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으로 향해 총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

멤버들은 “3년 만에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 이번에는 새로운 곳들도 가볼 예정이라 더 많은 블링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직접 눈앞에서 만날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며 “큰 규모로 만날 생각에 긴장도 되지만 정규2집이 나온만큼 팬분들과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투어에서 만나자”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정규 2집 'BORN PINK'를 발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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