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왠 더위? 폭염주의보..내일 인천·경기북부 60mm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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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 태풍의 계절이다.
비구름이 두텁고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으며, 주말인 내일(17일)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지역에 많게는 60mm가 넘는 비가 예상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저녁까지 남부지방에는 소나기 구름도 지나겠고, 비는 오늘 낮, 제주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내일(17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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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 태풍의 계절이다. 우리나라를 위협한 태풍은 9월에만 4개다.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제주, 부산, 포항 등 남해안 일대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 피해복구가 끝나기도 전,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일본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센다이쪽으로 예상경로를 잡아갈 모양새다.
오늘(16일)은 우리나라 서쪽 곳곳에서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지방은 소나기 구름이 지나겠다. 현재, 수도권과 서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 비구름은 강원 영서와 충청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비구름이 두텁고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으며, 주말인 내일(17일)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지역에 많게는 60mm가 넘는 비가 예상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저녁까지 남부지방에는 소나기 구름도 지나겠고, 비는 오늘 낮, 제주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내일(17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도 늦더위는 계속 되겠다. 따뜻한 남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32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더위가 이어지겠다. 마치 여름이 다시 시작된 것처럼 오늘(16일) 낮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주,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완주), 전라남도(담양), 충청남도(서천, 청양, 부여, 논산), 경기도(안성, 평택) 등이다.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특보를 발표했다.
14호 태풍 난마돌은 아주 강한 세력으로 몸집을 키워 북상중이다. 주말,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서 다음주 초반,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직까지 변동성이 있지만, 제주와 남해안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17일) 밤 남해안에 비소식이 있고,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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