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투수 전향' CLE 좌완 고즈, 토미존 수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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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좌완 앤서니 고즈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고즈는 15일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불펜투수인 고즈는 올시즌 22경기에 등판해 21이닝을 투구했고 3승,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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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고즈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좌완 앤서니 고즈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고즈는 15일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12-18개월이 소요될 전망. 남은 시즌은 물론 다음시즌 마운드에 오르기도 쉽지 않다.
불펜투수인 고즈는 올시즌 22경기에 등판해 21이닝을 투구했고 3승,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고즈는 클리블랜드에서 2시즌 동안 28경기에 등판했고 27.2이닝을 투구하며 3승,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1990년생 좌투좌타 고즈는 원래 외야수였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됐고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까지 토론토에서 뛰었고 2015-2016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다. 5시즌 동안 외야수로 빅리그 372경기에 출전했고 .240/.309/.348 12홈런 69타점 57도루를 기록했다.
고즈는 2017년 디트로이트 산하에서 투수 전향을 준비했고 2018년 텍사스 산하로 이동해 완전히 투수로 전향했다. 2021년 투수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2년만에 수술대에 올랐다.(자료사진=앤서니 고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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