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리사 'MTV VMAs' 수상에 울컥? 와 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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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2022 MTV VMAs' 수상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본 핑크' 카운트다운 파티'('BORN PINK' Countdown Party)를 공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지난달 열린 '2022 MTV VMAs'에 참석한 것을 언급, 지수는 "리사가 상을 받았다"고 했고, 로제도 "저희가 처음 시상식에 간 건데, 상도 받았다"며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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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2022 MTV VMAs' 수상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본 핑크' 카운트다운 파티'('BORN PINK' Countdown Party)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블랙핑크는 지난달 열린 '2022 MTV VMAs'에 참석한 것을 언급, 지수는 "리사가 상을 받았다"고 했고, 로제도 "저희가 처음 시상식에 간 건데, 상도 받았다"며 감격해했다.
이어 제니는 "그날 리사가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막상 걸어나갈 때부터 옷을 쫙 펼치더라"며 "멋있게 잘 해낸 것을 보고 긴장한 것은 연기였구나 생각했다"고 웃었다.
이에 리사가 "(지수) 언니 사진을 보니 눈물을 보이더라"고 말하자, 지수는 "너무 뿌듯했다"라며 "다같이 받으면 현실성이 없어서 '어?'하고 그러는데 리사가 받는 걸 보니가 좀 더 와 닿는 느낌었다"라고 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에는 태생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지닌 네 멤버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고스란히 담겼다. 팀 고유의 음악 색으로 자신들의 디스코그래피를 더욱 짙게 칠할 전망이다.
이번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클래식과 힙합이 교차하는, 블랙핑크 음악의 새 지평을 여는 곡이다.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샘플링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핑크' 음원은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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