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에 찾아온 '늦더위'..광주·담양 폭염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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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의 곡식을 거둬들이는 절기 추분을 일주일 앞둔 9월 중순 광주와 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11시55분 기준 기온(체감온도)은 무안(공) 30.9도(32.0도), 구례 30.8도(32.2도), 광주(광산) 30.7도(32.1도), 담양 30.7도(32.5도), 강진 30.3도(31.8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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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논밭의 곡식을 거둬들이는 절기 추분을 일주일 앞둔 9월 중순 광주와 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11시55분 기준 기온(체감온도)은 무안(공) 30.9도(32.0도), 구례 30.8도(32.2도), 광주(광산) 30.7도(32.1도), 담양 30.7도(32.5도), 강진 30.3도(31.8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18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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