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X정경호 "작품 또 같이 하고 싶어"(대무가)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9.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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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스틸컷



박성웅과 정경호가 다시 만났다.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대무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는 박성웅, 정경후, 류경수, 양현민, 서지유, 그리고 이한종 감독이 참석했다.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이번 작품은 박성웅과 정경호의 재회로 주목받았다. 박성웅과 정경호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번이 세 번째 협업이다.

박성웅은 “(정)경호와 세 번째 작품이다. 이제 97개째 작품이 남았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정경호와 작품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프 온 마스’ 때 주 52시간이 아니었다. 그래서 3일밤을 샌 적도 있는데 저는 그래도 쉬는 시간이 있어 3~4시간이라도 잤다. 하지만 정경호는 극을 거의 혼자 이끌다보니 시간이 없어 씻고만 나온 적도 있다. 애가 이상해지더라. 땀이 흥건한데 ‘전 안 더워요’ 이러더라. 그래서 영상으로 찍어 놓은 것도 있다”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정경호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경호는 “작품을 하면서 현장은 늘 떨린다. 그런데 현장에 성웅이 형이 앉아 있으면 정말 편하고 좋다. 같이 연기한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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