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블랙핑크'(BLACKPINK)가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제니의 시크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나란히 마스크를 쓴 채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이동했다.
서로의 밴에서 내린 뒤 반갑게 손인사하거나 어깨를 감싸안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만 제니의 경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했다. 어두운 색상의 선글라스를 끼고 연신 땅을 응시했다.
이후 로제를 향해 무언가를 말하고는 자신의 눈 부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로제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제니를 지켜봤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셧 다운'(Shut Down)은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라'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들은 내달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총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