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버너 1시간 켜 두다 '펑'..음식점 손님 3명 중경상

오미란 기자 2022. 9. 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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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가스버너 화재가 발생해 손님 3명이 다쳤다.

1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음식점 테이블에 설치돼 있던 가스버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불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의해 꺼졌지만, 해당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4명 중 3명이 갑자기 올라온 화염에 안면부 화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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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터진 가스버너.(제주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가스버너 화재가 발생해 손님 3명이 다쳤다.

1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52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음식점 테이블에 설치돼 있던 가스버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불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의해 꺼졌지만, 해당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4명 중 3명이 갑자기 올라온 화염에 안면부 화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불이 난 가스버너는 냄비에 담긴 음식을 데우기 위해 1시간 정도 켜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소방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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