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이수만 없는 SM 상상 불가, 이번 앨범이 마지막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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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CT 127이 "이수만 선생님이 없는 SM엔터테인먼트는 우리 또한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NCT 127은 9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정규 4집 앨범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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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보이그룹 NCT 127이 "이수만 선생님이 없는 SM엔터테인먼트는 우리 또한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NCT 127은 9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정규 4집 앨범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을 언급했다.
태용은 "우선 우리가 처음 SM에 들어와서 연습생 때부터 이수만 선생님과 지금까지 함께했다. 사실 이수만 선생님이 없는 SM은 우리 또한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그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만 선생님께서 NCT 127의 질주를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질주' 앨범이 이수만 선생님의 마지막 프로듀싱 앨범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SM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SM 측은 15일 공시된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 검토 건에 대해 "당사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에 관해 다각도의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금년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사에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가 당사의 사업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프로듀싱 계약의 조기 종료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해 최선의 방향을 찾아 앞으로도 K팝 문화와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CT 127 신보 '질주 (2 Baddies)'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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