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가' 박성웅, 무당 도전 "어머님이 권사라 싫어할 것"

건대입구=윤성열 기자 2022. 9.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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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대무가'에서 무당 역할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성웅은 "'대무가'를 40분 짜리 단편 영화로 먼저 접했다"며 "영화 '오케미 마담' 현장에서 봤는데 15분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이번 작품에서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신(神)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마성의 무당 마성준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워낙 캐릭터가 새로워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했다"며 "그게 내게 도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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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건대입구=윤성열 기자]
/사진='대무가' 스틸
배우 박성웅이 '대무가'에서 무당 역할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대무가'(감독 이한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성웅은 "'대무가'를 40분 짜리 단편 영화로 먼저 접했다"며 "영화 '오케미 마담' 현장에서 봤는데 15분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이번 작품에서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신(神)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마성의 무당 마성준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워낙 캐릭터가 새로워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질문했다"며 "그게 내게 도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웅은 어머님은 싫어하실 것"이라며 "권사님이시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시사회 때 어머님을 모실 예정인가"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오신다고 한다. 모실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정경호, 서지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대무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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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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