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왼 무릎 부상으로 9월 소집서 제외..김동준 대체 발탁
윤은용 기자 2022. 9. 16. 11:55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울산)가 무릎 부상으로 9월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조현우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해 9월 소집에서 제외했다”며 “김동준(제주)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조현우는 지난 14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장했다가 교체됐다. 당시 홍명보 울산 감독은 “볼 경합 과정에서 타박상이 있었다. 정확하게 확인해봐야겠지만, 무릎 인대 쪽에 타박상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검진 결과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돼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고양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하고, 2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골키퍼 자리에는 조현우 외에 김승규(알샤바브)와 송범근(전북)이 뽑혔는데 조현우 대신 김동준이 들어가게 됐다. 김동준은 7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대회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됐다.
9월 A매치를 준비하는 축구 대표팀은 19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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