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일요일∼월요일 제주도·영남 해안 직접 영향권

김진두 2022. 9.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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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영남 해안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후까지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초속 20∼30m의 강풍이 불고, 영남 해안에는 최고 120mm의 호우와 함께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 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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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영남 해안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다음 주 월요일쯤 일본 규슈 북부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후까지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초속 20∼30m의 강풍이 불고, 영남 해안에는 최고 120mm의 호우와 함께 초속 30m의 돌풍이 불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 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채 복구되지 않은 지역에 태풍 '난마돌'의 영향이 가장 커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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