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튬-황 배터리 단점 극복 '3차원 분리막' 개발

최영수 2022. 9. 16.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자동차나 모바일 기기 등에 활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리튬-황 배터리의 용량 저하와 내부 쇼트를 해결할 분리막이 개발됐다.

도안티루루엔 박사는 리튬-황 배터리가 갖는 분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리막 소재 표면에 폴리스티렌 마이크로 구체와 그래핀, 촉매를 각각 코팅해 3차원 형상의 새 분리막을 개발했다.

도안티루루엔 박사는 "좀 더 안정된 고용량의 리튬-황 배터리의 분리막을 개발하는데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도안티루루엔 박사..환경공학 분야 학술지에 게재
도안티루루엔 박사 [전북대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기자동차나 모바일 기기 등에 활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리튬-황 배터리의 용량 저하와 내부 쇼트를 해결할 분리막이 개발됐다.

16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도안티루루엔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박사의 이 연구내용을 담은 논문이 환경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 인바이러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도안티루루엔 박사는 리튬-황 배터리가 갖는 분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리막 소재 표면에 폴리스티렌 마이크로 구체와 그래핀, 촉매를 각각 코팅해 3차원 형상의 새 분리막을 개발했다.

그는 새 분리막이 효과적으로 다황화물 확산을 제한하고 쇼트를 억제해 리튬-황 전지의 용량, 수명, 안정성을 향상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도안티루루엔 박사는 "좀 더 안정된 고용량의 리튬-황 배터리의 분리막을 개발하는데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