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명반 나왔다, 무대에서 그 각오 보여드릴 것"

윤혜영 기자 2022. 9.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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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새 정규 앨범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6일 서울시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의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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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127이 새 정규 앨범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6일 서울시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의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도영은 "정규앨범을 만드는 일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처음에 잡았던 생각과 마음이 정말 명반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한 곡 한 곡 녹음하면서 굉장히 저희가 아끼고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저희 나름대로는 명반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도 전했다. 태용은 "이 일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포부는 뭘까' 고민을 했다. 항상 활동할 때마다 얘기한 게 있는데 '즐겁게 하자'가 첫 번째였다. 무대도 즐겁게 하고 우리도 즐거워야 하고 팬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가 즐거워야 팬분들도 즐거워할 것이다. 그래서 저희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즐거워하다 보면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것들은 분명히 따라올 것이라고 믿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달려오다 보니까 저희가 정규 4집까지 나와서 많은 시즈니(팬덤명) 여러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앞으로도 저희는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타는 "우리가 (타이틀곡) '질주'라는 곡을 만났고 자신감도 있어서 어떤 각오를 말한다기 보다는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서 그 각오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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