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우승..유영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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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단국대)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9위를 차지한 김예림은 2022-2023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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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예림(단국대)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예림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개최된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57점, 예술점수(PCS) 62.75점으로 132.3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58.32점으로 5위에 올랐던 김예림은 합계 190.64점으로 13명 중 1위를 차지해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김예림이 ISU에서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9위를 차지한 김예림은 2022-2023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함께 출전한 유영(수리고)도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3.19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0.21점을 기록해 최종총점 183.4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는 남자 싱글 종목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과 지난 2022-2023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차영현(고려대)이 출전한다.
여자 싱글 종목에는 위서영(수리고)과 윤아선(광동중)이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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