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진성욱, 대구전 퇴장 징계 사후 감면..강원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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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징계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성욱은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K리그1 32라운드 경기 중 후반 47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으며 진성욱은 18일 열리는 강원FC와 33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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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진성욱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징계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성욱은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K리그1 32라운드 경기 중 후반 47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를 거쳐 당시 상황이 정상적인 볼 플레이를 위한 도전이었으며, 진성욱의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15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연 프로연맹은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진성욱의 징계를 감면하기로 했다.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으며 진성욱은 18일 열리는 강원FC와 33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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