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성동 겨냥 "내가 尹과 당에 돌팔매질?..당신들이 당대표 집단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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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쉴새 없이 돌팔매질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권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이 담긴 보도를 공유하면서 "말은 바르게 하자"며 "이준석이 시작한 게 아니라 이준석에게 집단린치하고 돌팔매질하려고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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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쉴새 없이 돌팔매질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권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이 담긴 보도를 공유하면서 "말은 바르게 하자"며 "이준석이 시작한 게 아니라 이준석에게 집단린치하고 돌팔매질하려고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 전 대표는 "국민 생각에 대선 승리에 34.8% 기여한 당대표를, 24.1% 기여한 대통령께서, 4.7%에 기여한 '윤핵관'에게 내부 총질하는 당대표라고 하면서 뒤에서 험담하며 정치적으로 권력을 독식하려고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처분이 처음 인용되고 나서라도 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이기만 했어도 국민의힘은 다른 평행세계에 살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 뒤로 이미 3주가 흘렀다. 법원 부정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마지막으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의 각종 범죄 혐의 수사를 막기 위해 전 당이 일치단결하고 있는데, 우리는 전직 당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쉴새 없이 돌팔매질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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