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반격 밀어주자"..美, 8000억 추가 군사원조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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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6억 달러(약 8376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를 승인했다.
러시아 침공군을 몰아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미국이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올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으로, 총 150억여 달러 상당의 군사 원조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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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6억 달러(약 8376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를 승인했다.
러시아 침공군을 몰아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미국이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미 행정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군사원조는 훈련뿐 아니라 장비와 서비스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 국방부가 낸 추가 성명에 따르면 이번 지원 패키지 중 무기에는 포탄 3만7000발, 정밀유도식 포병레이더 1000기, 대포(counter-artillery) 레이더 4기 등이 포함된다.
언론의 관심은 그간 우크라이나가 수개월간 요청해온 장거리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포함 여부에 쏠리지만, 관련 언급이 명시되진 않았다.
미 국방부는 하이마스(HIMARS·고기동 대구경 다연장 로켓시스템)용 탄약도 추가로 제공된다고만 밝혔다.
올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으로, 총 150억여 달러 상당의 군사 원조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대규모 반격을 가해 진전을 보이기 시작한 지 2주 만에 나온것이라 주목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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