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원석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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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를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 위원장에게 "어려움이 많으신데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순방 출발(18일) 전 두 후보자 임명을 마무리할 예정인가'란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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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를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 위원장에게 "어려움이 많으신데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순방 출발(18일) 전 두 후보자 임명을 마무리할 예정인가'란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집무실로 올라가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15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재송부 기한이 지나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한 후보자와 이 후보자는 각각 지난 2일과 5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야당 반대로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된 고위 공무원은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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