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사회면 제로 코로나' 달성..봉쇄 대부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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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봉쇄가 해제됐습니다.
청두 방역당국은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8명이 모두 봉쇄·통제구역에서 나와 이틀 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봉쇄·통제구역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한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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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봉쇄가 해제됐습니다.
청두 방역당국은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8명이 모두 봉쇄·통제구역에서 나와 이틀 연속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봉쇄·통제구역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표적 봉쇄’ 중인 도심 6개 구(區) 아래 67개 제다오(街道·구 아래 행정단위) 가운데 50개 제다오의 봉쇄가 해제됐습니다. 그러면서 도심 대부분 노선의 대중교통 운행도 재개했습니다.
인구 2천100만의 대도시인 청두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도시를 전면 봉쇄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시차를 두고 외곽 7개 구의 봉쇄를 풀었으나 도심 6개 구는 고·중·저 위험 구역으로 나눠 집 밖 외출 금지, 거주 단지 밖 외출 금지, 이틀마다 2시간 외출 허용 등 각기 다른 기준으로 통제해왔습니다.
하이난성 싼야는 15일 도시 봉쇄를 해제해 40일 만에 일상생활이 정상화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8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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