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이달 말께 쌀 수급안정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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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말쯤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2021년산 재고 처리를 의미하는 쌀 수급대책 발표 시점을 밝힌 건 처음이다.
그러면서 "농촌진흥청이 올해 작황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농식품부가 이달 말쯤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격리 물량은 얼마나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수급안정대책은 있는지 종합 검토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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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말쯤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2021년산 재고 처리를 의미하는 쌀 수급대책 발표 시점을 밝힌 건 처음이다.
추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갑)이 “쌀 50만t을 시장에서 격리해야 농민이 살 것 같은데 관련 예산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답변에서 “연초부터 세차례에 걸쳐 시장격리 조치를 하고 있고, 농식품부가 관련 단체 등과 여러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진흥청이 올해 작황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농식품부가 이달 말쯤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격리 물량은 얼마나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수급안정대책은 있는지 종합 검토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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