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수리남 소송? 이해는 가지만..교민들 피해 없길"(라디오쇼)

이슬기 2022. 9.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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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 '수리남'에 대해 말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키워드 '수리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미 국가 수리남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 '수리남'에 항의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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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 ‘수리남’에 대해 말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키워드 '수리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미 국가 수리남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리즈 ‘수리남’에 항의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

박명수는 "오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물론 그쪽 입장 이해는 간다. 그렇지만 영화는 영화다. 실화 바탕이지만 만들어진 픽션이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이번 기회에 거꾸로 수리남을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마약 이런 거는 영화니까. 더 좋은 이미지가 생기지 않을까. 인터뷰를 보니 수리남에 우리 교민들도 사시고 그러더라. 다 웃는다더라. 영화는 영화니까. 교민들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민기 또한 "사실 과거에 미국 영화에서 우리나라 안 좋게 다룬 적 많다"며 OTT에 있는 다른 나라 마약 다큐들의 사례도 언급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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