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중인 뉴욕, 알드리지, 앤써니 영입 관심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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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당장 노장 빅맨 영입에 관심이 없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라마커스 알드리지(센터-포워드, 211cm, 113kg), 블레이크 그리핀(포워드, 206cm, 113.9kg),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1cm, 108kg)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뉴욕은 지난 시즌을 브루클린 네츠에서 보낸 알드리지와 그리핀 영입을 원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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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당장 노장 빅맨 영입에 관심이 없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라마커스 알드리지(센터-포워드, 211cm, 113kg), 블레이크 그리핀(포워드, 206cm, 113.9kg),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1cm, 108kg)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뉴욕에는 현재 선수단에 자리가 남아 있다. 다른 선수를 붙잡을 수 있다. 그러나 뉴욕은 지난 시즌을 브루클린 네츠에서 보낸 알드리지와 그리핀 영입을 원치 않고 있다. LA 레이커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앤써니와의 계약도 추진하지 않을 전망이다.
알드리지는 47경기에 나서 이중 12경기에서 주전으로 뛰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갔다. 경기당 22.3분을 소화하며 12.9점(.550 .304 .873) 5.5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그리핀은 56경기를 뛰었다. 이중 2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한 바 있다. 그는 평균 17.1분 동안 6.4점(.425 .262 .724) 4.1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올렸다.
뉴욕은 지난 달까지만 하더라도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미첼 트레이드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계획이 다소 틀어졌다. 이에 남은 자리는 다른 선수 영입으로 채우거나 기존 선수 트레이드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뉴욕이 줄리어스 랜들이나 에반 포니에이를 트레이드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앤써니는 이번 오프시즌에 뉴욕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6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3.3점(.441 .375 .830) 4.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 13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꾸준함을 자랑했다. 벤치에서 나서 한 방을 터트릴 수 있어 여전히 가치가 적지 않다.
그러나 뉴욕은 앤써니 영입도 선호하지 않는 만큼, 이들 보다는 다른 선수 영입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아직 이적시장에는 트리스탄 탐슨, 하산 화이트사이드, 드와이트 하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센터 영입이 필요하다면 이들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정통 센터에 가까운 만큼, 안쪽 수비와 몸싸움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앞서 거론된 선수들이 뉴욕행을 선호하지 않을 확률도 당연히 존재한다. 뉴욕의 탐 티버도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로테이션 외의 선수들에게 그리 많은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적이 대부분이다. 남은 선수들이 노장 선수들이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이들인 점을 고려하면, 티버도 감독이 있는 뉴욕행을 바랄 지는 의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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