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베베한의원, '2022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강석봉 기자 2022. 9. 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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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베한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이란 수요기업에게 필요한 빅데이터·AI 기술을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수요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 후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누베베한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만 치료 환자의 검사 및 진료 결과 등 수만 건의 데이터를 학습해 개인별 맞춤 체질분석 및 처방제안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향후 근거 기반의 빅데이터, 통계분석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비만 치료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베베한의원 임영우 대표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방 비만치료 분야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방 비만치료 분야의 과학·객관화를 위해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제공|누베베한의원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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