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엄지원 어시스턴트로 변신한 김고은

강주일 기자 2022. 9.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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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아씨들’



김고은이 추자현의 뒤를 이어 엄지원의 어시트턴트가 된다.

17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 에서는 원상아(엄지원)의 어시스턴트로 변신한 오인주(김고은)의 모습이 공개된다. 깔끔한 정장을 장착한 오인주. 180 도 달라진 분위기가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짐작케 한다.

정직 위기 속에서도 취재 본능을 불태우는 오인경(남지현)도 포착됐다. 모자와 안경까지 쓴 채, 위장 잠입을 시도한 그가 찾고자 했던 것은 푸른 난초. 난초의 미스터리를 좇아 향한 이 낯선 온실은 과연 어디일까.

그런가 하면 박효린 (전채은)과 함께 원령가의 비밀 난실을 다시 찾아간 오인혜(박지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대작으로 얽힌 사이였지만, 이제는 어엿한 친구가 된 두 사람, 마주치는 시선이 이들의 깊어진 우정을 짐작게 한다. 요동치는 판도에서 이 두 사람은 어떻게 휩쓸리고, 다시 나아가게 될까.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점점 원령가의 안쪽으로 들어선 세 자매는 이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그들의 본모습을 알게 된다”면서 “가장 높고 밝은 곳을 이루고 있던 것의 실체가 무엇일지 함께 지켜봐달라” 고 전했다 .

‘작은 아씨들’ 5회는 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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