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문화적응 지원합니다"..진주시, '인생 맛달 레시피'

지성호 2022. 9.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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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인생 맛달 레시피'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선정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2022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주에 사는 다문화 여성들이 대상이다.

재단은 이번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다양성 확산 및 다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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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맛달 레시피' 포스터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인생 맛달 레시피'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선정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2022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주에 사는 다문화 여성들이 대상이다.

인생 맛달 레시피는 이주민 여성들의 인생 이야기와 고향의 음식을 주제로 시각 예술화(시화, 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추억과 향수가 담긴 인생 맛달 레시피를 지역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한다.

재단은 이번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다양성 확산 및 다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관내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 문화 주체 역할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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