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오늘(16일) 정규 2집 'BORN PINK' 발표.. 총 8개 트랙 글로벌 팬 정조준!

2022. 9.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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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마침내 정규 2집을 발표한다.

블랙핑크는 오늘(16일) 오후 1시 'BORN PINK' 정식 발매를 통해 고유의 디스코그래피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BORN PINK'에는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신곡 발매에 앞서 실물 음반 선주문은 200만 장을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확실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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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마침내 정규 2집을 발표한다.

블랙핑크는 오늘(16일) 오후 1시 ‘BORN PINK’ 정식 발매를 통해 고유의 디스코그래피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Shut Down’은 클래식과 힙합이 교차하여 블랙핑크 음악의 새 지평을 여는 곡이다.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샘플링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은 곡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표현한 직설적인 노랫말은 다크한 분위기가 고조될수록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YG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압도적 규모의 세트는 물론,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펼쳐질 음악과 퍼포먼스가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여기에 이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 여정을 집약한 오브제들을 구성하여 특별한 감상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ORN PINK’에는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선공개곡 ‘Pink Venom’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Shut Down’, 중독적인 후렴구 브라스 톤이 특별한 풍미를 선사하는 힙합 장르의 ‘Typa Girl’, 지수와 로제가 작사에 참여한 80년대 레트로풍 ‘Yeah Yeah Yeah’, 빈티지한 기타 리프와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 ‘Hard to Love’가 담긴다.

이어 서정적 발라드 장르 ‘The Happiest Girl’은 멤버들의 성숙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Tally’는 힙합과 락 요소가 내재돼 그 자체로 이채롭다. 인게임 콘서트 스페셜 트랙 ‘Ready For Love’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신곡 발매에 앞서 실물 음반 선주문은 200만 장을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확실시한 상황이다. 이후 이들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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