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5건 선정

최우수 2건·우수 2건·장려 1건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22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1건 등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 및 시·군, 공공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사례를 실무심사단의 1차 심사로 27건의 후보를 선정하고 도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17건을 선정했다.

시는 최우수 사례로 △국내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충남 보령 해양관광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 △스마트 안전 인프라 기반을 통한 갯벌 안전관리 등 2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 선제대응으로 중증이상 반응 및 민원 발생 최소화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직접 수행에 따른 예산 절감 등 2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 사례는 모범 실패사례로 국내 최초 지역축제와 연계한 테마크루즈선 유치로, 당초 기대했던 성과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업무추진 과정에서 적극 행정이 돋보여 선정됐다.

고효열 부시장은 “보령 공직자들이 밤낮으로 고생하며 이뤄낸 행정의 성과가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