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후배에게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 운영

김준태 2022. 9.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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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젊은 사원들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멘토링에는 한국영 이사장을 포함해 13명의 경영진과 26명의 젊은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진과 멘토는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거나 같이 식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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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리버스 멘토링 [서울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젊은 사원들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멘토링에는 한국영 이사장을 포함해 13명의 경영진과 26명의 젊은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진 1명당 멘토 2명이 연결되는 방식으로 총 13개 조가 운영된다.

멘토는 2017년 이후 입사한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28.8세다. 경영진의 평균 연령은 56.6세다. 경영진과 멘토는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거나 같이 식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공단은 연말에 멘토링 활동을 결산하며 효과를 분석하고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이사장은 "리버스 멘토링으로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의 입장과 의견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려 노력하고,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의 의사결정을 믿고 직무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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