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고현실 2022. 9.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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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G밸리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 산업박물관 G밸리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의 전시 부분에서 본상을 받는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수상은 G밸리의 산업역사를 시민에게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려는 G밸리산업박물관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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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산업박물관 미디어 라이브러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G밸리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 산업박물관 G밸리산업박물관의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의 전시 부분에서 본상을 받는다.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유물 중심의 일반적인 전시와 달리 박물관이 소장한 문서, 사진, 영상과 조사연구 성과물을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수상은 G밸리의 산업역사를 시민에게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려는 G밸리산업박물관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2만9천16개 작품이 출품됐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만 8천107점이 경쟁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열린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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