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한일정상회담 폭넓은 논의..담대한 구상, 연설에 함축"

곽혜진 2022. 9. 16.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21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성사되는 한미·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의 발전과 여러 글로벌 이슈, 양국의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국·캐나다·미국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구호인 '분수령의 순간'을 언급하며 "복합적 위기와 해결이라는 주제로 각국 정상과 외교 관계자들이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9.16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21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성사되는 한미·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의 발전과 여러 글로벌 이슈, 양국의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국·캐나다·미국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구호인 ‘분수령의 순간’을 언급하며 “복합적 위기와 해결이라는 주제로 각국 정상과 외교 관계자들이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합적 위기에 전 세계가, 유엔 시스템이 어떻게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담대한 구상’ 관련 추가 언급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으려면 이런 발언이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지적한다는 것보다 기조연설에 많은 내용들이 다 담겨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 토의에서 전체 회원국 중 10번째로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한다.

곽혜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