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 홈 유니폼 '도깨비' 모티브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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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착용할 홈 유니폼(사진)이 공개됐다.
대표팀 후원사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는 15일 밤(한국시간) 한국과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호주, 캐나다, 크로아티아, 폴란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한국의 홈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짙은 빨강을 주로 사용한 상·하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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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맹렬한 정신 표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착용할 홈 유니폼(사진)이 공개됐다.
대표팀 후원사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는 15일 밤(한국시간) 한국과 브라질,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호주, 캐나다, 크로아티아, 폴란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한국의 홈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짙은 빨강을 주로 사용한 상·하의로 구성됐다.
나이키는 “자신만만하고 대담하며 에너지 넘치는 한국의 홈 유니폼은 도깨비를 모티브로 했으며, 한국의 맹렬한 정신을 나타낸다”며 “소매에 새겨진 호랑이 줄무늬는 힘과 용기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공개되지 않은 원정 유니폼에 대해선 “태극을 강조했다. 국가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하늘(파랑)과 땅(빨강) 사이의 균형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홈과 원정 유니폼의 깃 후면엔 대한민국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날 나이키가 발표한 유니폼을 히트(hit)와 미스(miss)로 평가했는데, 한국 유니폼은 긍정을 뜻하는 히트를 받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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