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한국 특사단 참석..윤대통령 친서 전달

서혜연 hyseo@mbc.co.kr 2022. 9.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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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사단이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루토 대통령을 공식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병국 전 의원과 김재경 전 국회의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현지시간 14일 루토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담은 윤대통령의 친서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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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 예방한 한국 특사단 [외교부 제공]

한국 특사단이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루토 대통령을 공식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병국 전 의원과 김재경 전 국회의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현지시간 14일 루토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담은 윤대통령의 친서를 전했습니다.

특사단은 루토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고, 루토 대통령은 가급적 조속히 방문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사단은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요청했고, 루토 대통령은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차 케냐를 방문한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도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833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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