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토종 투수 ERA 1위→상무 입대' 최채흥, 69일 만의 등판에서 승수 추가..6연승 질주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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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만에 마운드에 선 최채흥(상무)이 승수를 추가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8일 문경 KT전 이후 잠시 쉼표를 찍은 최채흥은 15일 마산 NC전에서 4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7회 선두 타자 최우재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한 최채흥은 최보성과 대타 서준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최채흥은 8회 선두 타자 오승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정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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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69일 만에 마운드에 선 최채흥(상무)이 승수를 추가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8일 문경 KT전 이후 잠시 쉼표를 찍은 최채흥은 15일 마산 NC전에서 4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6-4로 앞선 5회 선발 이원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채흥은 오승택, 권정웅, 이인혁 모두 뜬공 처리했다.
최채흥은 6회 선두 타자 조효원을 3루 땅볼로 유도한 데 이어 이한과 천재환을 외야 뜬공으로 돌려 세웠다. 7회 선두 타자 최우재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한 최채흥은 최보성과 대타 서준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최채흥은 8회 선두 타자 오승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정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곧이어 이인혁을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조효원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는 바람에 2사 1,2루 위기에 몰린 최채흥. 이한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하며 8회 투구를 마쳤다. 최채흥은 9회 장민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상무는 NC를 15-6으로 격파했다.
한편 상원고와 한양대를 거쳐 2018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2020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 달성과 더불어 토종 투수 평균 자책점(3.58) 1위에 등극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지난해 12월 상무 입대 후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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